슈퍼주니어의 신동이 SBS 새 월화극 '닥터챔프'(9월 27일 첫 방송)에서 국가대표 유도선수 강우람 역을 맡았다.
신동은 최근 용인대 무도대학 유도연습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초등학교 때 유도선수를 했던 것이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코믹한 캐릭터를 맡았다.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닥터챔프'의 조연출인 남태진 PD는 "신동이 유도를 해봐서인지 낙법도 유연하고 사실적으로 연기한다"며 "연출자인 박형기 PD도 이왕이면 유도 경험자를 중심으로 캐스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과 담당 주치의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은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다. 김소연 엄태웅 정겨운 정석원 차예련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