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은 3일, 모바일 웹에서 교통정보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웹(m.daunm.net)에서 지하철역 명을 검색할 경우 출구 주변 지역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음 지도와 연계했으며, 플랫폼 구성과 반대편 횡단 가능 여부, 자전거 보관소 유무, 첫차·막차 시간 등과 같은 편의정보까지 상세히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가 지하철 명을 검색한 시점을 기준으로 열차 도착 시간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첫차·막차 시간을 종착역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보여준다.

버스 번호를 검색할 때에도 마찬가지도 해당 버스의 첫차·막차 시간, 버스 노선, 배차 간격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세부 정보보기를 클릭하면 지도를 통해 전체 노선도를 살펴볼 수 있고 각 정류장의 정확한 위치도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낯선 곳을 찾아갈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길 찾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이에 알맞은 자동차 길과 대중교통 수단을 볼 수 있다.

정소연 다음 데이터기획팀장은 “언제 어디서나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정보는 물론 길 찾기와 같이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연말까지 현재 서비스 중인 인물, 날씨, 방송, 교통정보 검색 외에 새로운 생활 밀착형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