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선아 아나운서는 매일 오전 오전 7시부터 2시간동안 운전자들 사이에 출근길 인기 길잡이로 정평이 났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로 활기찬 아침을 책임집니다.”

출근길 차분하면서도 깔끔한 목소리로 운전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주인공이 있다.

교통방송(TBN DMB) 라디오프로그램 ‘하선아의 교통집중’(연출 조문행)을 진행하는 하선아 아나운서.

그녀는 매일 오전 오전 7시부터 2시간동안 운전자들 사이에 출근길 인기 길잡이로 정평이 났다.

“요즘엔 라디오도 내비게이션에서 작동하는 DMB로 많이 듣잖아요. 일반 라디오에 비해 피드백도 많은 편이죠,”

통신원들을 연결해 신속한 교통상황을 전달해주는건 기본. 하 아나운서느 오랜 DJ 노하우로 차별화된 알뜰한 생활정보와 애청자들의 사연을 맛깔스럽게 소개해 인기다.

하 아나운서는 상명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 SDS에 입사해 의료건강채널 다솜방송 ‘메디투데이’ 등을 진행하면서 방송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SBS ‘출발모닝와이드’와 청주MBC ‘생방송 아이러브 충북’ 매일경제TV ‘생방송 모닝 스탁-비지니스 골프’ 등의 진행자로 활약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