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스턴 반장의 골칫거리 딸이 또 한번 아버지를 속타게 했다.

인기미드 ‘CSI 라스베가스’의 주인공 로렌스 피쉬번(49)의 딸 몬타나(19)가 이번엔 성인잡지의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그녀는 19살의 나이에 포르노 배우로 데뷔해 충격을 주더니 그 후 남자친구의 전 애인을 폭행해 기소되는 등 하루가 멀다하고 말썽을 피우고 있다.

이번에는 ‘애즈 이즈(As Is)’ 매거진의 커버모델(사진)로 등장해 파격 노출은 물론 충격적인 인터뷰까지 단행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아버지에게 잘못한 일 없다. 그가 뭐라든 난 내 갈길을 간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매력에 대해 “내 엉덩이에는 수많은 점들이 있다. 그래서 표범의 뒷모습을 연상케 한다”면서 “내가 성적 욕망을 자제할 수 없는 짐승이라는 증거”라고 자랑(?)했다.

그러나 ‘애즈 이즈’는 표지화보에서 그녀의 점들을 포토샵을 이용해 일일이 지우는 작업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몬타나는 얼마전 성인물 전문 제작사인 비비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포르노 배우로 데뷔해 아버지인 로렌스를 실망케 했다.

또 지난 2월에는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그녀를 욕실에 가둔 후 무차별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당시 몬타나는 생명에 위협적인 무기(deadly weapon)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해 11월의 매춘 혐의로 집행유예 상태라 사건이 단순하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