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초등학교 졸업사진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해 지금과 큰 차이 없이 맑고 투명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자연미인’임을 입증한 것인데, 한눈에도 신민아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어릴적부터 남다른 미모의 소유자였음을 다시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녀의 얼굴은 웃을 때 매력적으로 변하는 반달눈과 함께 앞볼이 도드라져 귀여운 느낌과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소녀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보조개까지 더해져 편안하고 호의적인 인상을 준다는 것이 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반전몸매’로 불리는 ‘청순글래머’의 대표주자로 베이비페이스(baby face : 아이같이 앳돼 보이는 얼굴과 깨끗한 피부)와 볼륨감있는 늘씬한 몸매로 주목 받으면서 20대 여성들이 닮고 싶어하는 외모의 스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탑클래스성형외과 전용훈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신민아는 대표적인 베이비페이스의 소유자로 깨끗하고 맑은 피부와 깔끔한 이목구비가 매력적이다. 특히 통통한 볼살과 봉긋한 이마는 매우 이상적인 비율을 가지고 있으며 볼륨있는 몸매가 더해져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전원장에 따르면 최근 신민아와 같이 앳돼 보이는 얼굴을 가졌지만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여자 연예인들이 남녀 모두에게 인기를 끌면서, 이들의 얼굴형이나 이목구비, 몸매라인을 닮고 싶어하는 여성들도 늘어났다고 한다.
베이비페이스로 변신하고 싶은 마음에 화장법이나 헤어스타일링의 변화를 시도했다가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주목해 볼 만한 시술이 있어 소개해보고자 한다.
베이비페이스는 앞볼과 볼륨있는 이마가 결정짓는다.
밋밋한 이마와 코의 옆부분부터 입꼬리까지 내려오는 앞볼에 지방이식이나 보형물을 삽입하여 입체적이고 어려보이는 윤곽라인을 만들어 줄 수 있는데, 주름을 없애주면서 전체적인 인상을 부드러워 보이고 갸름해 보이도록 하는 효과도 줄 수 있다.
특히 지방이식술로 간단하게 윤곽라인을 교정할 경우 복부나 허벅지 등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있는 곳에서 지방세포를 추출하여 원심분리 과정을 통해 정제된 순수 지방세포만을 특정 부위에 다시 이식하게 되므로 신체 거부감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전용훈원장은 사람마다 얼굴형이 천차만별이고 얼굴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한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