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가 아내 앨리스 킴, 아들 칼 엘 코폴라 케이지와 나들이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한 한인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니콜라스 케이지 가족의 근황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케이지 가족은 단란한 저녁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었으며, 훌쩍 큰 아들 칼 엘의 훈훈한 외모가 유독 눈길을 끌었다. 앨리스 킴은 아들의 손을 꼭 붙잡은 채 차에 태웠고, 케이지는 전화기를 붙들고 누군가와 대화했다. 올해 6세인 칼 엘은 엄마의 동양적인 이목구비를 쏙 빼닮았으며, 영국 축구 스타 베컴처럼 스타일리시한 헤어스타일을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앨리스 킴, 이젠 할리우드 스타 못지 않다. 멋지다" "아들이 서양인보다 동양인 느낌이 더 많이 나는 것 같다" "아들 외모가 아주 훈남이다. 앨리스 킴은 투애니원의 씨엘 닮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7월말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마법사의 제자'에 아들을 위해 출연했다고 밝혀 가족애를 과시한 바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2004년 앨리스 킴과 결혼해 가정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