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29)가 전신 성형과 안면 윤곽수술로 환골탈태했다.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주목받은 심진화는 28일 새벽 0시30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ETV ‘뷰티솔루션 이브의 멘토’에서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웃찾사’의 ‘미녀 삼총사’ 코너에서 함께 활동한 동료 김형은(1981~2007)의 사망 등으로 3년이 넘는 공백기를 거쳤다. 재기에 대한 불안감은 폭식으로 이어졌다.
수술 이후 그녀는 3개월 동안 운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관리에 들어갔다. 77사이즈에서 55사이즈로 변신, 더욱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바뀐 자신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뭘 그렇게 대단한 걸 한다고 방송에서 성형수술까지 하는 것을 보여주나’하는 생각에 그만둘까도 했지만 인생의 터닝포인트라 생각하고 용기를 냈다”고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