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경이 기자] 월드컵 상암동 응원녀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김하율이 Y-STAR ‘실화, 진짜 무서운 비디오’의 MC로 전격 발탁됐다.

‘실화, 진짜 무서운 비디오’는 시청자가 촬영한 비디오 영상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제 촬영된 영상 중, 기이하고 미스테리한 현상들이 우연히 포착된 비디오를 제보 받아 소개한다.

공포 영화 마니아이기도 한 MC 김하율은 “평소 자주 즐겨보는 장르이다. 무더운 여름 저와 함께 미스터리한 공포의 세계로 함께 떠나시면 더위를 느끼시지 못 할 겁니다. 정말 무서운 이야기들로만 전해드리겠다. 올 여름 무더위는 저에게 맡겨주세요”라며 “MC로 발탁된 것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 부담감보다는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첫 녹화를 마친 후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으로 초보답지 않은 노련함을 뽐내 제작진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하율이 진행하는 ‘실화, 진짜 무서운 비디오’는 24일 밤 Y-STAR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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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TA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