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3인조 신인그룹 영건 멤버 이민이 2AM, 2PM 멤버들과 함께 찍은 연습생 시절 사진이 화제다.

이민은 과거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2AM, 2PM,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았다. 당시 찍었던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사진에서 이민은 2AM 임슬옹 조권, 2PM 택연 찬성 준호, 원더걸스 선예 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원더걸스 출신인 포미닛 현아, 2PM을 탈퇴한 재범과 찍은 사진도 눈에 띈다.

이민은 3년간의 트레이닝을 마친 뒤 2PM, 2AM 멤버를 뽑는 최종 선출에도 합격해 2AM '이노래', '아니라기에' 등을 연습하며 데뷔를 기다렸지만 결국 탈락, 모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을 현 소속사 대표가 보고 연락해 영건 멤버로 합류했다.

영건은 이민, 나창수, 홍석재로 구성된 실력파 보컬그룹이다. 지난 8일 디지털 싱글 '너를 보내줘야 한다'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타이틀곡 '너를 보내줘야 한다'는 프로듀서 민영기의 곡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사운드와 클래식한 오케스트라 라인이 돋보인다. 사랑하지만 떠나는 여자를 붙잡을 수 없는 남자의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특히 티아라 지연과 KBS 2TV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의 막내 지창욱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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