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박현민 기자]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이상형으로 일본 배우 우에노 쥬리(上野樹里)를 꼽았다.
지난 5일 정용화는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DJ 최화정이 '이상형이 어떻게 돼요? 서현 남편 용화씨~'라 묻자 "서현 너무 좋죠. 성격도 바르고. 그런데 요새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빠져 있는데 거기 나오는 우에노 쥬리가 너무 좋다"고 답했다.
우에노 쥬리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다. 또 최근에는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를 통해 일본에서 연기 데뷔한 영웅재중과도 호흡을 맞췄다.
씨엔블루의 또다른 멤버 강민혁은 "짧은 머리나 긴 생머리에 야구모자가 잘 어울리는 분", 정신은 "피부가 하얗고 스키니진이 잘 어울리고 딱 봤을 때 느낌이 오는 분"이라 각각 이상형을 밝혔다. 종현은 "유머러스하고 재밌고 말이 잘 통하면서 흰 티에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좋다"며 손예진을 예로 들었다.
'사랑하고 싶은 타입의 여성이, 주변에 2명 이상 있다?'는 질문에는 멤버 전원이 "예스"라고 답하는 솔직한 모습도 내비쳤다. 특히 정용화는 "NO라는게 말이 되나요? 여긴 대한민국이니까 솔직해야죠"라고 덧붙여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