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초반부터 독일은 힘이 펄펄 났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전차군단'의 힘에 밀려서인지 다리가 풀렸다. 누가 봐도 아르헨티나는 헉헉대는 모습이 역력했다.
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8강전에서 독일은 소나기 골을 퍼부어 아르헨티나에 4-0 압승을 거뒀다.
골은 예상보다 훨씬 빨리 터졌다. 전반 3분 토마스 뮐러의 헤딩 한 방으로 독일은 아르헨티나의 수비를 단숨에 무너뜨렸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맹공을 퍼부었지만 독일의 견고한 수비에 걸려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아르헨티나의 수비는 독일의 빠른 공격에 속수무책, 그대로 당했다. 힘이 부쳤기 때문이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한 아르헨티나가 왜 이처럼 허무하게 당했을까. 팬들이 지적한 가장 큰 패인은 섹스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개막 1주일을 앞두고 선수들의 섹스를 무제한 허용했다. 월드컵 참가국 중 처음으로 '프리 섹스'를 선언한 것. 선수들의 사기를 올려준다며 섹스를 허용했지만 결과는 무참했다. 독일과의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는 특히 수비선수들이 다리가 풀려 독일 공격진을 놓치기 일쑤였다. 개인기는 독일에 앞섰지만 지난 밤 과도한 성행위 탓인지 헉헉 댔다. 브라질도 마찬가지다. 강력한 우승후보가 네덜란드에 덜미를 잡혀 역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브라질도 아르헨티나가 섹스를 허용하자 뒤를 따랐다. 남미의 두 최강팀은 아내와 여자친구들을 데리고 남아공에 입성, 체력이 뚝 떨어지게 된 것이다. 월드컵 관계자들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탈락으로 앞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이 월드컵 기간 중 선수들에 철저한 금욕령을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섹스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축구를 망쳤다고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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