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신예 프리다 핀토가 SF영화의 고전 '혹성탈출(Planet of the Apes)'의 프리퀄에 캐스팅됐다.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에서 지적이면서도 청순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던 인도 출신의 핀토는 ‘혹성탈출’의 프리퀄에서 주인공 제임스 프랑코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그녀는 이 영화에서 미모의 영장류동물학 박사 ‘캐롤라인’ 역을 맡을 예정이며 프랑코는 주인공 과학자 역을 맡고 존 리스고가 프랑코의 아버지로 분한다.
배급사인 20세기폭스는 앞서 '혹성탈출'의 새로운 시리즈인 '라이즈 오브 에입스(Rise of the Apes, 가제)'를 2011년 6월 24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었다.
찰튼 헤스턴이 주연으로 등장했던 영화 '혹성탈출'의 오리지널은 1968년에 발표돼 북미에서 3,258만달러(한화 약 370억원)를 벌어들였으며 이후 5편까지 제작돼 큰 인기를 누렸던 시리즈다.
지난 2001년에는 팀 버튼 감독에 의해 마크 월버그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리메이크작이 발표되기도 했었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의 프리퀄로 현재의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한 '혹성탈출' 이전의 이야기를 그리게 된다. 유전공학 실험으로 지능이 향상된 유인원들과 전쟁을 시작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스케피스트'의 감독을 맡았던 루퍼트 와이어트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20세기폭스는 이번 작품이 배우들이 코스튬을 입지않고 모션캡쳐를 사용한 시리즈 최초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스타덤에 오른 프리다 핀토는 다음 007시리즈의 ‘본드걸’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지만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제작이 백지화되면서 출연이 무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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