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제 9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 개막식이 24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송승헌 엄정화 신하균 김민희 유해진이 참석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명예심사위원제는 지난 2003년 2회 영화제부터 도입된 후 9회를 맞이하는 올해까지 이 영화제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임무를 맡아왔다.

송승헌은 액션, 스릴러를 다룬 '4만 번의 구타' 부문에서 심사를 맡게 됐다.
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들을 심사하는 '비정성시' 부문에는 신하균, 멜로드라마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에는 김민희, 코미디 희극지왕'에는 유해진, 공포-판타지 '절대 악몽'에는 엄정화가 심사를 맡는다. 한편 이 영화제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린다.

배우 김민희가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