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22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에 피카디리관을 오픈했다.
롯데시네마 측은 "피카디리관은 영화의 상징인 종로 한가운데에 위치해, 한국 영화의 역사와 함께 한 역사 깊은 관이다. 또한 총 8개관 1628석의 규모로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을 구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종로3가역과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며, 여러 상가와 학원가 중심에 위치해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카디리관이 1960년대에 첫 개관한 이래로, 여러차례 이름이 바뀌고 리뉴얼도 됐지만 그 영향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향후 피카디리관을 확보해 여러 장점을 포용하고 업계 1위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롯데시네마는 피카디리관을 포함해 총 59개 영화관과 442개의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