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대국남아 가람이 게릴라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대국남아는 최근 오유스타 캠페인 홍보대사로 발탁되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중 고등학교를 찾아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16일 서울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가람은 "게릴라 콘서트를 하면서 또래를 많이 만나게되어 좋다"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교 때는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어 친구들과 추억을 많이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게릴라 콘서트를 위해 학교를 찾게되면서 또래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가 많이 세련되졌다. 주차장도 생기고 엘리베이터까지 생겼더라"라며 "세상 많이 좋아졌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대국남아는 17일 미니앨범 '어웨이크'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비틀비틀'을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됐다. '비틀비틀'은 대국남아의 데뷔곡 '동경소년'을 작업한 안영민 프로듀서의 작품이다. 독특한 사운드에 신선한 멜로디를 입힌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으로 도입부에 하프를 쓴 것이 특징이다. 대국남아는 17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백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