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미드 ‘가십걸’의 배드보이 에드 웨스트윅이 여자친구와 결별했다.
‘가십걸’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배우 에드 웨스트윅(23)과 제시카 스자르(25)는 최근 2년여의 열애 끝에 결국 헤어졌다.
두 사람의 불화는 이미 지난 4월 한 차례 화제가 됐었지만 스자르 측에서 이를 전면 부인했었다.
하지만 웨스트윅은 최근 뉴저지주 애틀랜틱 시티에서 열린 ‘킹스 오브 레온’ 콘서트 애프터파티에서 측근들에게 “현재 싱글이다.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에드 웨스트윅은 드라마 ‘가십걸’에서 옴므파탈 ‘척’으로 인기 몰이 중이며 제시카 스자르는 극중 ‘바네사’ 역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의 결별을 초래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스자르의 바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스자르는 웨스트윅의 절친을 포함한 수많은 남성들과 바람을 피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4월에는 25번째 생일을 맞은 스자르가 생일을 보내기 위해 웨스트윅의 절친이 살고 있는 LA로 떠났고, 이 소식을 당시 영국에서 영화촬영 중이던 웨스트윅이 듣게 됐다.
친구들로부터 스자르의 외도 소식을 접한 웨스트윅은 그 후 결별을 고민해오다 결국 헤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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