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입력 2010.06.01. 09:280031일 밤 12시30분께 경남 진해시 용원동 모 원룸에서 A모씨(30·여)가 옷장 쇠봉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동거남 B씨(3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평소 우울증을 앓아온 A씨가 최근 결혼은 약속한 동거남인 B씨가 유부남인 것을 알고 난 뒤 더욱 심해진 우울증으로 이날 원룸내 옷장 쇠봉에 노끈을 이용, 목매 숨졌다.경찰은 A씨가 우울증과 신병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100자평도움말삭제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