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가 연애를 하고 싶은 바램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될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 사전 녹화에 출연한 원더걸스는 "이제 연애를 하고 싶지 않냐"는 MC들의 질문에 "하고 싶다. 하지만 박진영 사장님이 데뷔 초 3년만 연애를 참으라고 하더니 미국 진출 때 또 2년만 더 참으라고 했다"며 "도대체 얼마나 더 참아야 하냐"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원더걸스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예은은 "남자친구와 커플링도 하고, 앨범 'thanks to'에 암호로 이름을 남기고 싶다"고 고백하며 알콩 달콩한 연애를 꿈꾸는가 하면, 소희는 "해외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 남자친구가 공항에서 포옹으로 자신을 맞이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는 전언.
한편 연애를 참으라는 박진영이 직접 남자들 소개 시켜준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과연 박진영이 원더걸스에게 직접 소개시켜준 사람은 누구일지 이젠 연애를 하고 싶다는 원더걸스의 이야기는 1일 밤 11시 5분, '승승장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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