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이진호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이하 '남격') 멤버들의 고등학교 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30일 방송된 '남격'에서는 '남자, 고등학교에 가다'라는 주제로 7인의 멤버들이 교복을 입고 고교 시절을 다시 체험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 김국진, 이윤석은 남자학교인 서울 배명고에, 김성민, 이정진, 김태원, 윤형빈은 남녀 공학인 경기도 분당 야탑고등학교에 나뉘어 등교했고, 멤버들은 17세 혈기왕성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학교생활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 남자의 자격 멤버들의 고등학교 시절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흑백사진 속에서 웃고 있는 이경규는 그의 특유의 장난기가 어린 모습이었고, 국민 약골 이윤석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뚱뚱한 모습한 모습이었다. 또한 김국진은 반듯하고 모범생처럼 보이는 모습으로, 김성민은 날카로운 눈매와 큰 덩치로 관심을 모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해당 게시판에 '고등학교 시절의 향수가 느껴진다', '따뜻한 기획에 감사드린다', '멤버들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이채롭다' 등의 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