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영화 '만추' 촬영 이후 충전기에 들어간 배우 현빈이 오랜만에 화보 촬영을 위해 마리끌레르 6월호 카메라 앞에 섰다.

마리끌레르 6월호 인터뷰에서 그는 시애틀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영화 '만추'에 대해 “여러 번 리메이크 된 작품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이번엔 새로운 인물을 표현해내기 위해서 전작을 아예 보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대 여배우인 탕웨이에 대해서 그녀와의 작업이 너무 즐거웠으며, 캐스팅 초반에 탕웨이와의 작업으로 주목을 받은 것을 알고 있지만 관객들이 그냥 편하게 와서 봐줬으면 좋겠고 그 자신도 그러려고 한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또 그는 자신을 위한 노래 두 곡을 받아서 녹음했으며, 이번 팬 미팅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정식으로 가수 데뷔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일본에서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배우 현빈은 인터뷰 내내 차분한 모습이었지만 뷰 파인더 안에서만큼은 달랐다. 그는 지금까지의 반듯하고 젠틀한 이미지를 뒤엎는 다소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섹시한 눈빛 연기와 마초적인 포즈의 야성의 남자로 변신하여 미처 알아채지 못한 현빈의 모습을 꺼내 보이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매사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그가 가진 모든 열정을 다해 최고의 모습을 답례하는 배우 현빈의 더 깊은 인터뷰 내용 및 야성적인 화보는 '마리끌레르' 6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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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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