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로맨틱한 프러포즈와 함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신동은 13일 발매된 슈퍼주니어 정규 4집 앨범 땡스 투에 영어 알파벳을 나열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신동의 알파벳 암호를 해독에 들어갔고 숨겨진 뜻이 "나리야 우리 결혼하자. 청혼하는 거야. 사랑해줄게 영원히"라는 것을 밝혀냈다.

네티즌들은 '슈퍼주니어 팬들은 대단하다' '저걸 해석하다니'라는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앨범 재킷에 프러포즈를 하다니 로맨틱하다' '프러포즈가 성사됐으면 좋겠다'는 등 축하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신동이 일반인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 한 내용이 맞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14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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