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165g(270mm기준)의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축구화 'F50 아디제로(F50 adiZero)'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F50 아디제로는 가장 가벼운 혁신적인 소재와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165g이라는 초경량 축구화로 탄생됐다. 아디다스는 초경량 제품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힘의 분산을 최대화하기 위해 밑창과 뒤꿈치 부분을 더 넓게 하는 초경량 라스트(신발골)를 개발했다.
한 겹의 초극세사 폴리우레탄(PU) 소재의 새로운 스프린트 스킨(SprintSkin) 어퍼는 전체적인 무게를 줄여주는 동시에 제2의 피부와 같은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비대칭형 평행 신발끈 묶음은 더 넓고 깔끔한 킥킹 표면이 될 수 있게 해 볼 접촉 면적을 최대화 시켰으며 구멍이 뚫린 울트라 라이트 인솔(Ultra Light insole)은 무게는 가볍고 속도는 빠르게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오는 24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F50 아디제로는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카멜레온 퍼플 컬러와 옐로 컬러, 블랙 컬러 등 3가지 색상의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25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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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신을=아디다스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