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태사비애가 5월을 맞아 '행사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태사비애는 12일 대구 한의대, 13일 계명대 포항1대, 15일 거창 스포츠파크, 18일 구미1대 등 이달 30여 곳이 넘는 대학과 단체에 초대가수로 초청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

소속사 측은 "올해는 매월 평균 20여 군데의 행사 섭외가 들어오고 있다"며 "정규 앨범을 발매한 뒤 대중적인 인지도와 신뢰도가 더욱 높아져 여러 곳에서 불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태사비애는 13일 타이틀곡 '가슴속에 핀 꽃처럼'을 포함해 총 14곡이 수록된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한다. '가슴속에 핀 꽃처럼'은 봄처럼 화사하고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으로 사랑을 꽃에 비유한 가사가 마치 사랑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생동감있고 진실되게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