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동통신회사인 소프트뱅크모바일이 자사 휴대폰 네트워크에 국한해 애플의 태블릿 PC '아이패드'를 판매할 것이라고 아사히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자사 가입자 SIM(가입자인식모듈)을 가지고 있어야만 아이패드를 이용할 수 있다고 보도는 설명했다.

일본의 또 다른 이동통신회사인 NTT도코모 역시 SIM 카드를 이용한 아이패드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아이패드는 일본 시장에서 오는 28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535달러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