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이다정 기자] 방송인 홍진경(33)이 엄마가 된다.
홍진경은 최근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 진단을 받았다. 정확한 임신 주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임신 초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경은 2003년 5월 다섯 살 연상의 사업과 김 모씨와 결혼해 결혼 8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간 활발한 방송활동 및 사업을 벌여온 그는 가정활동에 대해서는 공개가 거의 없어 궁금증을 사왔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인은 물론 네티즌들로부터도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홍진경의 한 측근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아이라 주변 사람들의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임신한 지 한 달 남짓밖에 되지 않아 본인과 가족 모두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측근은 "당분간 방송 등 현재 하고 있는 활동은 정상적으로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현재 KBS 쿨FM 89.1Mhz '홍진경의 가요광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치와 만두 사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CEO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