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명주 기자] 영화 ‘친정엄마’ 홍보와 드라마 ‘자이언트’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박진희가 지난 주말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과 ‘급만남’을 했다.
평소 미니홈피와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교류하고 있는 박진희는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씨네씨티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 7시 20분 같이 보실 분, 씨네씨티 1층 스타벅스에서 만나자. 난 7시 조금 전에 도착 할 듯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해서는 “나는 회색 카디건 입고 안경을 썼다. 어디 계신가” 하고 질문했다.
박진희는 또 팔로워들을 만난 이후 “우하하하 만났다. 이제 곧 들어간다. 참고로 늦으신 분을 위해 우린 13관 A열이다”는 자세한 안내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같은 갑작스러운 박진희의 제안에 많은 네티즌은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한 네티즌은 “박진희가 매니저를 동행하지도 않고 메이크업을 안한 수수한 차림으로 등장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박진희가 주연한 드라마 ‘자이언트’는 SBS TV에서 오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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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