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악마의 아들' 박명수를 때려달라는 의뢰를 해 눈길을 끈다.
최근 SBS E!TV '거성쇼-거성 흥신소 2편' 녹화도중 김경진은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뒤통수를 쳐서 복수를 하게 해달라"고 의뢰했다. 그는 "MBC '무한도전'의 '돌+I 콘테스트'에 참가해 한참 인기를 얻던 시절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몸몸몸'에 박명수 등과 동반 MC로 발탁됐다. 하지만 박명수의 호통 때문에 주눅이 들어 그후로는 방송에서 기를 펴지 못했다"고 밝히며 '박명수 뒤통수 때리기'를 주문했다.
이에 박명수는 들은 척도 안하고 김경진을 내쫓으려 했지만 사례금에 눈이 먼 멤버들의 배신으로 하는 수 없이 야밤에 줄행랑을 쳐야했다.
이번 녹화분은 30일 밤 12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