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는 오는 20일 잠실구장 SK전에 핀란드의 미녀 피겨 스케이팅 선수인 키이라 코르피(Kiira Korpi, 22)를 초청,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이번 승리기원 시구는 지난 18일까지 올림픽 공원 특설링크에서 펼쳐진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10’에 출연한 키이라 코르피가 한국 프로야구의 열기를 느끼고 야구팬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소망을 구단에 전해와 이루어진 것.
키이라 코르피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10대 미녀 선수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핀란드의 요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한편 ISU(세계빙상연맹) 여자 피겨 싱글 부문 세계 랭킹 10위에 랭크될 정도로 실력도 인정 받는 선수이다.
두산 베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