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블렌디드 러닝 과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YBM시사닷컴이 되겠습니다."
지난 3월 24일 YBM시사닷컴 대표로 취임한 이동현(52) 대표는 "지난 10년은 YBM시사닷컴이 온라인 어학교육기관으로 입지를 다진 기간이었다. 앞으로 10년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최고의 영어교육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BM시사닷컴은 온·오프라인 연계학습인 블렌디드 러닝 분야에서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인정받는데 매진할 것입니다. 특히 자기주도형 학습관인 YBM잉글루에 대한 투자 및 확장으로 주니어 영어교육의 선두가 되겠습니다."
◆새로운 주니어 영어학습, YBM잉글루
YBM잉글루는 2007년 10월 오픈한 초중등 영어영재 학습관이다. 학생들이 주 5회 수업 중 매일 각각 3~4회에 걸쳐 교사의 반복적인 관리를 받는다. 특히 학생 수준별 학습지도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YBM잉글루는 YBM시사닷컴 주니어 영어교육의 노하우와 최신시스템이 총망라된 결정체"라고 말했다.
"YBM잉글루의 경쟁력은 YBM시사의 50년 영어교육 노하우로 개발한 10단계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학습로드맵에 있습니다. YBM잉글루 학생들은 영어를 어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감이 넘칩니다. 바로 학생 개인별로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로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10명의 학생이 한 교실에 있어도 10명 모두 다른 내용으로 공부합니다. 이처럼 개인화된 커리큘럼 때문에 학습능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블렌디드 러닝에도 YBM의 노하우가 담겨있다. YBM잉글루의 온라인 학습사이트에는 교재 전 분량이 e-book으로 제공된다. 방대한 분량의 학습게임과 액티비티, 온라인 도서관도 함께 제공된다.
이 대표는 "하나의 학습 로드맵 안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이 선순환되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이중삼중의 효과적인 영어학습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YBM잉글루는 주니어 영어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07년 오픈후 8개월만에 100호점을 개설할 정도로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250여개의 프랜차이즈 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 2012년까지 1000개의 학습관을 개설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해외진출 나선 YBM잉글루
한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YBM잉글루는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렙톤(Lepton)'이라는 브랜드로 일본에 진출했다.
"처음 7개월간 히로시마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했어요. 그후 10월에 학원을 유료로 전환했는데 기존 수강생의 90%가 정식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어요. 한국에서 쌓은 영어교육 노하우가 일본에서도 통한 결과죠."
이 대표는 "일본에는 1:1 맞춤형 학습과 블렌디드 러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교육기관이 거의 없기 때문에 렙톤의 차별성이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은 2011년 초등 5학년 이상의 영어교육 의무화를 시작으로 한국 못지 않은 영어교육의 열풍을 예고하고 있어요. 렙톤은 합리적인 가격과 수준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 렙톤은 교토, 히로시마, 오사카, 고베 등 관서지역부터 확장해 일본 전역으로 학습관 수를 늘릴 예정이예요. 올해말까지 300개, 2012년까지는 1500개의 학원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장차 중국과 대만쪽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할 생각입니다."
◆다양한 교육 분야 개발 및 확장
이 대표는 "YBM잉글루뿐 아니라 YBM/ECC,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교육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초등 영어회화 전문학원 YBM/ECC를 중·고등으로 확장시킬 겁니다. YBM/ECC는 현재 93개의 학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YBM시사닷컴이 가진 커리큘럼 및 시스템을 활용하고, e러닝 프로그램을 확대·보강할 예정입니다. 스마트폰이 본격 확산되면서 디지털 콘텐츠 사업 분야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마켓은 무궁무진한 시장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사전 및 어학 콘텐츠 시장은 YBM시사닷컴이 단연 앞서있는 만큼,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정책에 흔들리지 않는 영어 가르치겠다
이 대표는 "YBM잉글루가 제시하는 커리큘럼과 학습법을 충실히 따른다면, 교육정책이 어떻게 바뀌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BM잉글루의 영어학습 시스템은 국내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 머물지 않고 더욱 발전해 최고의 교육커리큘럼을 만들고,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평생 영어실력의 기본이 되는 균형잡힌 영어능력을 잉글루에서 쌓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YBM잉글루가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변함없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