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경이 기자] 배우 엄지원과 신하균이 영화 ‘페스티벌’에서 베드신 호흡을 맞추게 된다.
영화 '페스티벌'은 평범한 소시민들이 억누르고 감춰둬야만 했던 각각의 성적 취향을 따뜻하고 코믹하게 풀어낸 섹시 코미디물이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만든 이해영 감독의 신작이다.
신하균이 여자친구의 방에서 바이브레이터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 경찰 역을, 엄지원은 일에 있어서는 프로페셔널하고 사랑에 있어서는 솔직하고 당당한 영어 강사로 분한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엄지원과 신하균은 섹시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이색 커플로 출연해 베드신 호흡을 맞추게 된다. 많은 노출이 있는 밀도 높은 베드신이라기 보다는 극의 분위기에 맞게 경쾌하고 밝게 풀어갈 것이라는 전언이다.
최근 크랭크인 한 ‘페스티벌’은 현재 촬영에 한창이며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신하균, 엄지원 외에도 심혜진, 성동일, 오달수, 류승범, 백진희 등이 출연해 성적 판타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그려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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