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컴백한 월드스타 비의 트레이너가 최근 '엉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지은 교수(37ㆍ서울종합예술학교)란 사실이 공개되면서 다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주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 가수 비가 선보인 초콜릿 복근의 디자이너가 바로 박교수였던 것. 박교수는 "비를 위해 3개월 여의 짧은 시간 동안 3명의 드림팀을 구성했다. 비는 지옥같은 다이어트와 트레이닝을 소화했다"며 "그가 왜 월드스타인지를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보여줬다. 스케줄을 잘 따라준 비와 백댄서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비'는 타이틀곡 '널 붙잡을 노래'로 음원과 음반 1위를 단번에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교수 측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군데가 넘는 출판회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고, 다이어트 관련제품의 모델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교수는 스포츠조선에 '엉짱교수 박지은의 바디 디자인'을 연재하고 있다.
< 이해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