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광고시장에 불어 닥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 효과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분석이다.
클리블랜드 유력신문인 는 나이키와의 스폰서 재계약에 합의한 르브론이 여세를 몰아 다른 분야의 스폰서업체들과도 줄줄이 새 계약을 맺으면서 역대 최고몸값의 광고모델로 등극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단 세계 스포츠용품시장의 초미의 관심사는 르브론과 나이키가 맺게 되는 재계약 건이다. 나이키가 아디다스 등을 밀어내고 계속해서 르브론을 독점하면 그와 관련된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를 위해 나이키는 최소 1억달러 이상의 장기 연장계약을 추진했고 사실상의 합의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키의 오퍼는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것이지만 르브론 입장에서 나이키는 신호탄에 불과하다.
나이키와의 재계약을 통해 자신의 몸값을 한껏 드높인 뒤 본격적으로 코카콜라(음료), 스테이트 팜(주택 및 자동차 보험), 맥도널드(패스트푸드) 등과의 재계약에도 플러스 딜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겠다는 심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르브론이 자신이 직접 관리하고 있다는 각종 스폰서십계약을 뜻대로 관철시킬 경우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를 제치고 과거 마이클 조던에 버금가는 북미프로농구(NBA) 최고의 광고모델로 우뚝 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르브론의 몸값이 폭등하게 될 터닝 포인트로는 올여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거론되고 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팬들이 들으면 섭섭한 얘기일지 모르나 올여름 르브론은 좁은 클리블랜드 시장을 박차고 나가 뉴욕, 시카고, LA 등 대도시 프랜차이즈에 입성해야 그의 몸값이 코트 안팎에서 대폭 상향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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