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명주 기자] 걸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MBC '환상의 짝꿍 - 사랑의 교실'(이하 환상의 짝꿍)에 출연해 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한승연은 최근 녹화에서 귀선생(정시연, 10)에게 “팀에서 가장 언니인데 키가 가장 작아서 동생들에게 체면이 안 선다”고 고백했다.

반에서 키 번호가 2번이라는 ‘귀선생’은 한승연의 이런 고백에“나도 반장인데 키 큰 아이들에게 반장으로서 체면이 안 선다”며 힘없이 요구르트를 마셨다.

그러나 이내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도 있지 않냐”면서 “언니는 키가 작아서 귀엽고 어려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귀선생은 키가 작은 한승연이 동생들에게 카리스마 있는 언니로 보일 수 있도록 특별한 해결책을 알려줬다. 귀선생이 알려주는 카리스마 필살 비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조형기, 신봉선, 개그맨 김현철, 카라 니콜과 한승연이 출연한 ‘환상의 짝꿍’은 오는 11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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