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로 많은 국내 팬을 보유한 웬트워스 밀러가 국내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석호필'이라고 불리는 웬트워스 밀러의 국내 에이전시 업무를 담당한 M2리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밀러는 국내 영화 및 드라마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국내 할리우드 배우 캐스팅 에이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M2리더스엔터테인먼트에 윤민혁 이사와 마크 이사는 "밀러의 할리우드 소속 에이전시와의 M.O.U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확인 했으며 직접적으로 할리우드에 소속 돼 있는 한국계 배우들과 할리우드의 스타배우들의 아시아권 진출 및 국내에 영화와 드라마 진출을 담당한다"고 전했다.

윤민혁 이사와 마크 이사는 2009년 수원 세계녹색구매대회 때 전 미국 부통령이었던 엘고어를 섭외 했으며 현재 메가픽쳐스 '조지와 봉식'(문우성 감독)에 할리우드 실력파 배우인 로버트 듀발과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제시카 고메즈의 출연 협의를 진행중이기도 하다.

또 밀러의 국내 커피 광고 촬영 당시 그를 직접 섭외한 인연으로 밀러의 국내 에이전트 업무를 진행하게 됐다. 향후 국내에서 활동하게 될 '석호필'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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