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하하의 예능 복귀전이 갈수록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예고편을 통해 하하의 컴백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최근 공익근무요원에서 소집 해제된 하하는 곧바로 '무한도전'에 합류해 '예능사관학교' 편을 찍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하하는 기존 6명의 멤버들로부터 스파르타 예능 훈련을 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유재석과 박명수, 길 등 멤버들은 KBS 2TV '공부의 신' 속 전설의 강사 캐릭터를 패러디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 등 전 멤버들은 하하의 예능 감각 향상을 위해 각자의 노하우를 '공부의 신' 패러디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한 네티즌은 "과거 면접 특집에서 유재석이 해보자고했던 아이템이 예능사관학교였는데, 하하와 함께 하게 됐다니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2010년 기대 미션 중 하나인 알래스카에서 김상덕씨 찾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무한도전' 방송분은 1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