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이 제이슨 본에게 작별을 고했다.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등 ‘본’ 시리즈로 액션스타가 된 맷 데이먼은 더 이상 ‘본’ 영화에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데이먼은 최근 개봉한 영화 ‘그린존(The Green Zone)의 홍보를 위해 가졌던 ‘퍼레이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물론 ‘본’ 시리즈에 애착이 많다. 나를 액션배우로 인정받게 해 준 영화다”라고 말한 데이먼은 “그러나 내가 같은 작품에서 쏟아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미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다른 배우를 기용하면 더욱 흥미로워질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맷 데이먼은 대신 새로운 작품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그린존’을 선택한 계기로 감독과 작품에 대한 신뢰를 꼽았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의 재회로 이미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그린존’은 이라크 전쟁이라는 거대한 세기적 사건의 음모를 다뤄 기대를 모았다.

맷 데이먼은 실제 이라크 참전 군인들과 호흡을 맞추며 진정한 군인다운 모습을 선보여 제작진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데이먼은 “실제 군인들과의 작업 덕분에 전쟁 상황을 더욱 이해하고 빠져들 수 있었다”라고 설명하며 함께 연기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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