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 대체 복무를 마친 바이브의 류재현이 작곡가로 활동을 재개했다. 류재현은 2년여 만에 발표되는 빅마마의 정규 5집 앨범 가운데 '기다리다 미쳐'를 작사 작곡, 군 제대 후 처음으로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기다리다 미쳐'는 이별을 겪은 후 그 사람이 다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고급스러운 멜로디와 빅마마의 가창력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빅마마의 소속사는 "앨범이 발표되기 전 '기다리다 미쳐'는 온라인을 통해 뮤직비디오 본편과 티저 영상을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중인 류재현은 그동안 바이브의 '그 남자 그여자', SG워너비의 '살다가' '사랑가' '느림보' 거미의 '나는', 송승헌의 '십년이 지나도' 등을 작곡했다.
입력 2010.03.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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