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국화 기자] SBS ‘절친노트3’이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 주역들의 출연으로 시청률 깜짝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영된 SBS ‘절친노트3’은 13.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보다 2.1% 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절친노트’가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해 기록한 수치 중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게스트로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을 딴 이승훈, 이상화, 모태범 선수가 출연했다. 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함께 운동해 온 '절친'이자 영광의 순간에 기쁨을 함께 나눈 동료로서 힘든 훈련과정과 못다한 올림픽 이야기를 전했다.

또 소녀시대 윤아, 유리, 비스트 윤두준 등 선수들이 평소 좋아했던 연예인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선물을 직접 전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절친노트3’은 ‘VJ특공대’가 기록한 15.7% 시청률에 이어 금요일 예능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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