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4인조 걸그룹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이 5일부터 '곰 뮤직차트' MC로 나선다. '곰 뮤직차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곰TV 뮤직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인기 뮤직비디오 소개와 실시간 투표, 토크가 어우러진 음악 프로그램이다. '소녀 디바' 아이유가 진행을 맡아 그동안 깜직 발랄한 입담을 과시해왔다.
아이유의 뒤를 이어받은 전효성은 2005년 진행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배틀신화'의 여성 최종 우승자. 유이, 유빈과 함께 오소녀에 속해 있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시크릿으로 데뷔해 그동안 Mnet '소년소녀가요백서', 온게임넷 '아이템 드림'에서 MC로 활약하며 진행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크릿은 3월 말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