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의 제작진이 올 시청자투어에서는 대중의 관심을 모을만한 일반인 스타가 많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현재 '1박2일'은 지난 21일까지 '제2회 시청자투어'의 2탄까지 방송한 상태. 오는 28일, 대미를 장식할 3탄만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지난 21일 방송분 후반에는 멤버들의 축하공연과 시청자 참가팀들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재미를 더했다.

제작진 한 관계자는 최근 OSEN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시청자투어를 처음 했을 때보다 더 기억에 남거나 화제를 모을만한 일반인 참가자듣이 많았다"며 "지난해에는 국악고 소녀들이 화제가 됐다면 올해도 몇몇 눈길을 끄는 일반인 스타가 있을 것이다"며 남은 3탄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실제로 시청자투어가 2탄까지 방송된 상황에서 벌써 유니버설 발레단 소속 한서혜 씨가 빼어난 미모와 맹활약으로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씨에 대한 기사가 연일 보도 되고 있고 개인 미니홈피도 폭주 상태다. 한 씨는 2008년 동아 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서울 국제무용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한 재원이다. '1박2일' 방송을 통해 '황정음을 닮은 외모', '연예인 뺨치는 몸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이승기와 팀을 이룬 항공대 학생들도 만만치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멋지게 제복을 차려입고 미래의 파일럿을 꿈꾸는 젊은 청춘들을 향해 많은 시청자들이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남아있는 '시청자투어 3탄'이 방송된 후에는 더욱 눈에 띄는 인물들이 늘어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시청자투어 때는 1회 때에 비해 다재다능하고 끼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 재미가 더했던 것 같다. 시청자들과 멤버들 간의 사연도 더욱 풍부하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1박2일'의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 2회 시청자투어' 3탄은 오는 2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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