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기존의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괴력의 '도끼소녀'로 파격 변신했다.
윤아는 지난 달 강원도 인제 곰배령에서 첫 촬영을 마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 시즌 2'(이하 '패떴 2')에서 장작 패기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다른 멤버들을 위해 장작패기에 도전한 윤아는 무거운 도끼로 장작을 쪼개는 데 성공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후 자신감을 얻은 윤아는 다음날에도 얼음깨기 도끼질에 도전해 스태프로부터 '곰배령 도끼소녀'란 별명을 얻었다.
윤아는 "화장 안한 얼굴, 솔직한 모습 등 평소에 보여지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색다른 기회인 것 같다. 정말 춥고 고생스럽지만 함께 하니 재밌고 분위기가 좋다"고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원희 윤상현 지상렬 신봉선 2AM 조권 2PM 택연, 윤아가 촬영을 마친 이날 녹화분은 2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