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그룹 2AM의 조권이 자신을 둘러싼 게이설에 대해 해명했다.
조권은 14일 방송된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용구라환의 빅매치'에서 유키스 멤버 신수현과의 다정한 사진으로 불거진 게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 속에는 조권과 신수현이 연인처럼 스킨십을 하고 있는 애틋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조권은 평소 절친인 신수현과의 게이설에 "신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았다.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권은 "내가 게이였으면 '우결'(MBC '우리 결혼했어요')을 안 했을 것"이라며 "그녀(가인)를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우결'을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전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환희도 자신 역시 게이설의 주인공이었음을 밝히며 "(커플 중) 내가 남자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용만, 김구라, 신정환이 MC로 나선 '빅매치'는 연예인 20명, 연예부 기자들 20명이 출연해 입담을 펼친 설 특집 프로그램이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