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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악녀일기 시즌 4'의 주인공이자 쇼핑몰 CEO인 정수정(22)이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정수정은 최근 녹화한 SBS 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에서 자신의 가슴사이즈를 70G컵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밑가슴 둘레 70cm 미만, 윗가슴 둘레 92.5cm 이상일 경우 70G컵 사이즈라고 한다.

그는 "70G컵은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속옷 사이즈"라며 "외국에서 속옷을 구매하거나 맞춤형 속옷을 구매해야 하는 등 큰 가슴 탓에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고 했다.

이 같은 고충에도 불구하고 다른 MC들은 "몸매는 글래머인데, 얼굴은 동안"이라며 정수정에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은 황당하고 기막힌 사연을 가진 여자들의 모임 '기사녀' 코너와 세상에서 제일 억울한 여자를 초대하는 '억사녀' 코너로 이뤄져 있으며, 정수정은 가슴이 커서 기막힌 사연을 가진 3명의 게스트 중 한명으로 출연했다. 방송은 18일 밤12시.

커져야 산다! 늘씬하게 가슴 키우는 노하우
36-24-36 글래머는 상체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