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이다정 기자] '성인돌' 나르샤가 방송 중 과감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나르샤는 5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성인돌'스럽게 솔직한 가슴 발언으로 웃음을 줬다. 그는 수정과를 만들던 중 3행시를 지어보라는 김태우의 말에 "수영장에 가서 거울을 봤다. 정말 장난 아니다"라며 "과(가)슴이"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카라의 구하라 역시 수정과 3행시로 "수영장에 갔서 거울을 봤다. 정말 어디로 갔을까요. 가슴이"라고 말하며 본인의 가슴을 수줍게 가렸다. 구하라가 부끄러워하자 나르샤는 "가슴드리브(가슴+애드리브)는 아무나 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르샤의 '성인다운' 행동은 끊이질 않았다. 그는 꿀타래 팀에 가서 '앙코르 삼행시'를 시도하며 반죽을 가슴 위치에 가져가는 과감한 행동으로 유리를 경악케 했다. 또한 반죽을 하는 도중 김태우에게 "(반죽이) 너무 부드러워. 네 엉덩이 같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나르샤의 몸을 사리지 않는 행동에 '청춘불패' 안방팬들은 "나르샤의 진가가 십분 발휘되는 것 같다" "소녀들의 세계에 나르샤가 있어서 재미가 산다"고 호평을 보냈다. 이 날 방송된 '청춘불패'는 전국시청률 9.6%(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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