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용 칩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미국 퀄컴이 국내 벤처기업에 400만달러(약 46억원)를 투자한다. 또 중국에 이어 해외에 두 번째 연구개발(R&D) 센터를 국내에 세운다.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은 1일 낮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의 국내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퀄컴이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회사는 오디오 전문 반도체 기업인 '펄서스테크놀러지'이다. 이외 국내 기업 2~3곳과도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국내에 R&D센터를 지어 스마트폰용 칩세트와 소프트웨어 등 관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