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2010년 첫 공개커플 김혜수와 유해진이 사랑을 싹틔웠던 작품들이 다시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곰TV 측은 5일 "김혜수와 유해진 커플 특집 편성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신라의 달밤'과 '타짜' 등 주요 작품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라의 달밤'에서 김혜수는 이성재와 차승원 사이에서 삼각 관계를 형성하는 왈가닥 여성으로 출연했다. 당시 조연이있던 유해진과 첫 인연을 맺었으며, '타짜'에서 본격적인 연기 호흡을 맞췄다. 김혜수는 '타짜'의 파격적인 노출신으로 연기력을 재평가 받기도 했으며 유해진은 감칠맛 나는 연기로 개성파 조연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이외에 유해진의 출연작인 '주유소 습격사건''광복절 특사''혈의 누' 등을 서비스해, 그의 소박한 매력을 재탐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특집은 7일까지 곰TV(www.gomtv.com)에서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