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박현민 기자] 한류스타 류시원이 일본 인기배우 우에토 아야와 한국 인사동에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1일 방송된 일본 방송국 TBS 개국 10주년 특집 방송 '우에토 아야의 여행-전통이 숨쉬는 한국, 마음의 풍경'(이하 마음의 풍경)에 출연해 인사동 데이트를 즐겼다. '마음의 풍경'은 우에토 아야가 한국의 다양한 지역을 돌며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 류시원은 우에토 아야와 전통거리인 인사동을 함께 걷고, 자신이 자란 고향 경북 안동의 풍경과 집 등을 소개하며 한국의 멋을 알렸다.

그는 방송 후 하루 뒤인 2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우에토 아야와의 두 번째 만남. 너무 귀여운 친구"라고 말하며 "일본의 CF퀸"이라며 우에토 아야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일본의 팬들은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설날이었다", "신년부터 볼 수 있어 행복했다"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한편 이날 '마음의 풍경'에는 류시원과 함께 김태희, 이지아, 초신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한국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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