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카메라가 2개 달린 로봇 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를 14일 출시했다. 천장과 벽면을 촬영하는 상부 카메라만 있는 다른 제품과 달리 바닥 촬영용 카메라를 추가한 제품이다. 회사는 2개의 카메라로 집안 공간을 분석한 뒤 최적의 청소 경로를 찾기 때문에 기존 제품보다 30% 빨리 청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소 중 배터리가 부족하면 스스로 충전대로 이동해 충전한 뒤 이전 위치로 돌아가 청소를 끝내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75만9000원.
입력 2009.12.1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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