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킹 듀얼아이'.

LG전자가 카메라가 2개 달린 로봇 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를 14일 출시했다. 천장과 벽면을 촬영하는 상부 카메라만 있는 다른 제품과 달리 바닥 촬영용 카메라를 추가한 제품이다. 회사는 2개의 카메라로 집안 공간을 분석한 뒤 최적의 청소 경로를 찾기 때문에 기존 제품보다 30% 빨리 청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소 중 배터리가 부족하면 스스로 충전대로 이동해 충전한 뒤 이전 위치로 돌아가 청소를 끝내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75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