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12.02. 19:3500[스포츠조선 T―뉴스 특별취재팀] 영화 과속스캔들의 주연 배우들이 동시 입장했다.박보영, 차태현, 왕석현이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의 레드카펫을 동시에 밟아 눈길을 끌었다.이날 신인상 여자부문 후보에 오른 박보영은 노란색의 드레스로 화사함을 과시했다.또 왕석현은 '할아버지' 차태현의 손을 꽉 잡고 영화에서 보여준 특유의 미소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100자평도움말삭제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