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는 쇼로 봐주시면 안될까요? 아이비가 지난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엠넷아시안뮤직어워드에서 2PM의 닉쿤을 유혹하는 '뱀파이어 퍼포먼스'를 펼친 후 2PM 팬들의 격렬한 항의에 직면,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객석의 닉쿤을 무대로 불러 올려 침대에 눕히고 목을 깨무는 듯한 장면(사진)이 지나치게 선정적이었다는 게 팬들의 주장. 아이비의 파격 퍼포먼스가 핫이슈를 불러일으킨 엠넷아시안뮤직어워드는 케이블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4%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입력 2009.11.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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